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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6.02.05

Hologram Musical “School OZ” 제작 후기

홀로그램 뮤지컬 영상 제작 과정

 

뮤지컬 시놉 개발부터 아티스트들의 연습/촬영/후반 작업까지 1년이 채 안되는 기간 안에 전체 120분 분량의 컨텐츠를 만들어 내야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홀로그램 콘텐츠에 맞는 특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뮤지컬을 만들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시나리오 작가, 뮤지컬 연출팀과의 협업으로 약 3개월간 시나리오 작업 기간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1차 완성된 시나리오로 SM 아티스트들과 뮤지컬 배우들이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바쁜스케줄 속에서 틈틈히 시간나는대로 모여 연습 기간을 거치고 리허설 촬영과 본 촬영을 2달에 거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배우들의 연습기간과 촬영 기간동안 CG제작팀에서는 제작해야하는 공간과 오브제들을 미리 파악하고 그래픽으로 이루어질 뮤지컬 무대의 공간을 만들며 파트별로 선 작업을 진행하면서 부족한 후반 작업시간을 사전 작업을 통해 보충해 나갔습니다.

 

촬영은 Sony F65 카메라를 사용하여 8K 사이즈의 59.94fps 높은 해상도 데이터를 확보하고 작업을 진행해 나갔습니다.
촬영 전 Sony F65 / Red Dragon 두 대의 카메라로 렌즈 차트를 테스트하고 리허설 촬영 때 미리 실제 촬영 컨디션에 맞추어 프리라이팅을 했습니다. 
두 대의 카메라로 동일한 컨디션에서 촬영하였을 때 더 좋은 데이터를 구현하는 카메라로 본 촬영을 준비하였습니다.   

 
 
 
RED DRAGON + MASTER PRIME 50mm Lens
SONY F65 + MASTER PRIME 50mm Lens
PRE_LIGHTING / CAMERA TEST
 
 

홀로그램 컨텐츠에 관한 촬영을 하면서 알게된 점은 디지털 계열의 카메라는 적정 노출 보다 한스탑 오버로 촬영한 데이터를 후반에서 조절하는 것이 더 많은 정보 값과 데이터 영역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촬영하는 모든 A/B/C 카메라에는 후반 사운드 작업을 위해 타임코드를 동시에 연결하여 사운드 디바이스 Pix240으로 mov 29.97fps 레코딩을 하고 그 데이터로 현장 프리뷰와 리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별도의 데이터 컨버팅 없이 바로 편집을 할 수 있도록 사전 계획을 철저히 세우고 촬영을 하였습니다.
하루하루 촬영을 해나갈 때 마다 CG작업 내용이 더 커지게 되면서 주어진 시간 안에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고민하고 후반 작업 시간을 줄이기 위해 별도의 불/스모그/폭파 소스도 추가로 촬영 하였습니다.

 

촬영 후 편집된 OK컷은 DI작업을 마친 다음 8K 사이즈 컨버팅 후 다시 6K로 리사이즈하여 실제 작업 데이터를 가지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DI과정에서 당시 다빈치리졸브 버전의 문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8K컨버팅 과정 중 화질 저하되는 에러가 생길수 있으므로 Sony RAW View를 사용하였습니다
120분이상, 59.94fps 의 포맷으로 이루어진 촬영 데이터에 인물 Key정리가 물리적으로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부분이라  별도의 Key소스 정리 팀을 두고 그래픽 작업팀과 함께 효율적으로 작업을 조절하며 진행을해나갔습니다.

 

실제로 구현될 영상은 극장의 큰 구조물에 프로젝션 맵핑으로 보여지므로 GIANTSTEP 지하에 코엑스 아티움 극장의 1/6 사이즈로 축소된 구조를 만들어 프리뷰 시사부터 모든 과정을 체크해 나갔습니다.

 
 
 


편집 컨펌 후, 수 차례 클라이언트에게 작업 진행 과정을 리뷰하며 피드백을 받고 정리해나가면서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발생하고, 힘든점이 많았던 프로젝트였지만 큰 사이즈 영상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팀/실장님덕분에 위기의 순간을 잘 넘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믿고 함께 해준 우리 PD팀과 협력업체 여러분들 덕분에 무사히 2015년 1월 14일에 오픈 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기적으로 상영중이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 

GIANTSTEP PRODUCER 이학수/문주연

Hologram Musical “School OZ” Making 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