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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8.12.25
인천공항 T1 미디어타워 | ICN AIRPORT T1 MEDIA TOWER 2018
GIANTSTEP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 제 1여객터미널의 중앙에 위치한 밀레니엄 홀에 설치 된 초대형 미디어 타워를 위한 미디어 아트를 제작하였습니다.
밀레니엄홀에 설치 된 미디어타워는 가로 10m, 높이 27m 그리고 폭 3.5m의 초대형 파사드였으며 다국적 이용객을 위한 인천공항에 걸맞는 특징과 한국을 대표하는 컨셉을 주로 여러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설치된 미디어 파사드의 특성에 맞춰 각 층별 시야 각도에서도 심미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고려하여 제작을 진행하였습니다. 입체 구조의 미디어파사드와 어울리는 다면적인 영상 제작 및 착시를
컨셉으로 하여 매력적인 컨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독일의 마이크로 시네마토그라피(Micro Cinematography) 아트의 창시자이자 작가로 활동중인 ‘Roman De Giuli’와 협업하여 제작 된 ‘Beautiful World’는 우주의 시점에서 우리의 지구를 바라본 듯 한 환상적인 비쥬얼로 극찬을 받았습니다. 인천공항을 통해 날아오른 항공기를 따라 다양한 나라를 지나는 위대한 여정을 담은 이 컨텐츠는 단순한 디지털 그래픽작업의 결과물을 넘어서 아날로그의 손길이 담긴 핸드메이드 필름 작업과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컬러 원료들과 그 외에도 여러가지 물질들의 특성이 뒤섞이며 자아내는 자연적인 움직임을 활용하여 마이크로 필름으로 담아낸 영상은 흡사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와 같이 초현실적인 비쥬얼을 자아냅니다. 또한 그 위에 세계적인 랜드마크들을 3D제작 및 합성하여 컨셉을 더욱 명확하게 표현하여 쉽고 아트웍적으로 전달했습니다. 공항이라는 특성에 맞춰 각 나라별 특징들을 컬러로 표현하기 위해 작가와 함께 긴밀히 상의하고 세심한 손길을 통해 촬영되었으며 이를 통해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비쥬얼을 자아내는 컨텐츠 제작이 가능했습니다.
또한 인천공항의 마스코트인 ‘달리’라는 강아지를 주인공으로 그래픽적으로 꾸며진 아트세계관을 여행하는 컨셉인 ‘Let’s Go Darly’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공항을 오가는 이용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동심을 자극하는 아기자기한 아트웍을 통해 자칫 피로 할 수 있는 승객들로 하여금 기분전환 될 수 있도록 발랄하고 컬러풀한 컨텐츠를 제작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아이들과 어른들 가리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영상을 위해 기발한 공간 전환과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강아지 ‘달리’를 통해 승객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영상 속 공간들은 실제하지 않지만 때로는 아주 스케일이 과장되어지거나 우스꽝스러운 패턴 및 오브젝트들을 영상 곳곳에 배치하여 단순히 보는 재미를 넘어서 디테일한 재미요소를 찾아보는 컨셉으로 제작되었습니다.

'Unique Korea'의 경우 한글과 한국 고유의 전통 패턴들을 활용하여 제작 된 입체착시를 이용한 미디어 아트입니다.
전통의 미를 단순히 표출하는 것이 아닌 현대적으로 재해석 및 창조하여 세련 된 조형미를 강조한 작품입니다.
이처럼 한국 조형 예술이 갖고 있는 대칭적이고 곡선을 영리하게 활용한 부분들을 강조하고 단청의 아름다움과 한글의 기하학적이고 직관적인 입체적인 구성을 통해 지루하지 않은 전통적인 한국미를 담은 컨텐츠로 탄생하였습니다.
아래는 컨텐츠 제작에 사용된 각 구성을 위해 레퍼런스 및 콘티 기획 단계 이미지들입니다.

그 외에도 10개국의 정보전달을 위한 컨텐츠는 페이퍼 아트를 컨셉으로 제작 되었으며, 실시간의 날씨 및 시간을 송출하는 영상들 또한 비쥬얼적으로 제작 진행되었으며, 중앙 엘레베이터의 세로형 벽면을 위해 제작 된 영상은 전시장을 방문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도록 깊이감이 있는 착시 선반에 각 나라의 전통이 담긴 민속 공예품들을 보여주는 컨텐츠도 제작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각 시즌에 맞춰 송출 될 신년영상 및 크리스마스 영상 또한 제작 진행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작업은 아이디어 기획부터 후반 제작 및 실제 타워의 송출을 위한 부분까지 함께 긴밀히 참여하여 더욱 의미있는 프로젝트였으며, 이러한 뜻깊은 작업을 위해 함께 도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