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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22.10.14

GIANTSTEP 2022 광주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 기획 전시 참여

“엄한(嚴寒)을 두려워하지 않고 언 땅 위에 꽃을 피워내는 매화의 시간은 순간적이나, 그 피어나고자 하는 의지와 미(美)는 영원하며 무한하다.” –직헌(直軒) 허달재

 

GIANTSTEP이 미디어 아트 <청정(淸淨) - 속되지 않고 맑고 깨끗하게 함>으로 2022년 광주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에 참여했습니다. 본 작품은 직헌(直軒) 허달재 화백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직헌의 작품 <매화>를 통해 본연에 집중하고자 했던 작가의 작품 세계를 미디어 아트로 표현했습니다.

 

 

청정(淸淨) - 속되지 않고 맑고 깨끗하게 함

 

  

본 작품은 총 6개의 시퀀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내재적 자각의 순수’를 표현한 것으로, 형태적 요소 없이 색면으로 가득한 공간은 그림을 그리기 전에 순수의 상태로 돌아가 본질을 들여다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 번째, 하나의 형태를 이루기 위해 ‘겹겹이 모여드는 요소들’을 표현한 것으로, 각각의 요소들은 저마다의 존재 이유를 지니며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시각화했습니다.

 

세 번째, ‘형태와 소재의 드러남’을 표현한 것으로, 앞의 요소들이 저마다의 원인이 되고 결과로 작용하며 인과율의 원리에 따라 형태를 드러냅니다. 특히, 작품의 소재 중 하나인 금니가 시각화 되었습니다.

 

네 번째, ‘겨울, 눈보라’가 찾아든 계절을 표현했습니다. 매화가 붉은 꽃잎을 드러내기 이전에 견뎌내야하는 겨울의 시간이며, 흩날리는 눈보라가 다음에 피어날 매화 꽃잎과 대비되는 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흩날리는 매화 잎’으로, 겨울을 딛고 붉음을 드러낸 매화의 꽃잎을 표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완성되는 ‘매화도’는 겹겹이 쌓아 올려지는 요소들로서 인과율에 따라 완성된 하나의 작품을 표현합니다.

 

 

GIANTSTEP은 이번 작품에서 찰나의 순간과 무한의 시간을 반복하며 의연하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는 매화의 모습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본연을 찾는 ‘청정(淸淨)’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전시 공간 내 미디어를 통해 꽃잎의 피어남과 흩날림이 공명하는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GIANTSTEP은 앞으로도 예술(Art)에 기술(Tech)을 더한 다양한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