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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015.07.20
暗殺教室 (Assassination Classroom) 제작 후기
암살교실은 동명의 만화 원작 암살교실을 소재로 제작된 일본 영화입니다.
본 영화에서 이토나라는 캐릭터가 나오는 시퀀스의 VFX를 진행했는데, 풀CG Creature, 실사와 융합된 Creature, 배우 머리카락의 일부만 크리처로 대체하는 등, Creature 제작의 난이도가 높은 프로젝트였습니다.
크리쳐 작업중 가장 난이도가 높았던 것은 이토나의 실제 머리카락의 끝부분이 크리쳐의 촉수가 되어 자유롭게 늘어나며 상대를 공격하고, 또 이 촉수의 일부가 잘려 녹아내리는 장면입니다.
이를 제작하기 위하여, Hair shader와 Surface Shader의 블랜딩부터 형태와 움직임에 관한 것까지, 여러가지 자체 R&D가 있었고, 저희의 결과물을 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여러 일본 회사들에게 전달하여, 영화 전체에 핵심기술로 사용되었습니다.
다만 촬영된 이토나 배우의 머리에 정확히 매치무빙하는것이 계획보다 난항이 많았습니다.
마야에서 아무리 최대한 클로즈업해서 맞춘다고 하더라도 합성해서 렌더링된 결과물에서는 울렁거리는 느낌이 있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누크에서 실사쪽의 트래킹과 붙여야 할 3디 오브젝트의 좌표를 2차원적으로 비교해서 그 offset값을 transform에 적용하여 맞추었습니다.
또한 배경으로 사용되는 교실 전체를 풀 CG로 구성하고 이에 기반한 라이팅 환경을 만들어서, 라이팅 공정의 상당부문을 자동화 하였습니다.
촬영장에서 촬영한 HDR 이미지를 DI된 촬영본에 맞춰서 Color correction하고 이를 교실 배경 CG모델에 Spherical Projection하였습니다. 이렇게 Projection된 지오메트리를 Vray object light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HDR 이미지를 IBL로 쓰는것과는 확연히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주는데, 캐릭터가 있는 위치에 따라 라이팅을 다르게 받게 됩니다. 예를 들어 창가 근처에 있는 고로선생 캐릭터는 창가에서 떨어진 위치에 있을때 보다 밝게 렌더링 되는 것이죠. 또한 이는 현장에 캐릭터를 직접 놓고 촬영하는 것과 아주 흡사할 정도로 정확한 라이팅 결과물을 얻게 됩니다.
이에 따라 아티스트들은 손쉽게 공통적인 look을 얻고 각 샷별로 필요한 디테일 작업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어 퀄러티와 효율성을 함께 얻을 수 있었습니다.
GIANTSTEP 3D CGI TEAM 박재욱
https://www.youtube.com/watch?v=ra9IwKLiQXA&feature=youtu.be
